멸치볶음 딱딱하지않게 만드는법 반찬 레시피
며칠전부터 비 오고 뿌연 날씨가 이어지니, 만사 의욕이 없고 축축 늘어지는 느낌이에요. 창밖을 보면 단풍 들어 예쁘던 나뭇잎들도 거의 다 떨어져서 스산해 보이는 게..... 뒤늦게 가을을 타나 봅니다.
이런 날은 냉장고 파먹기 모드가 제격. 냉장고 털어서 잊고 있었던 식재료들 소진하는 의미로 밑반찬 만들기도 하고, 냉장고 정리도 하면 기분전환도 되고, 성취감도 느껴지더라고요. 맛있는 거 먹으면 쳐진 마음도 업 되는 저란 여자.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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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만든 김에 맛있는 멸치볶음 만드는 법 하나 소개할게요. 요건 꽈리고추 넣어 만든 잔멸치볶음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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멸치볶음이 밑반찬계의 베스트셀러지만 의외로 만드는 법이 참 다양하거든요. 저희 집 멸치볶음 레시피는 식어도 딱딱해지지 않고, 뭉치지 않으면서 적당히 부드럽고 적당히 고소한.... 맛있는 멸치볶음 만들기 얼른 소개할게요.
멸치볶음 재료 손질이 포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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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멸치볶음 재료는 잔멸치와 꽈리고추면 끝이죠. 별로 특별한 건 없습니다. 다만 잔멸치가 채망에 담겨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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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딱하지 않은 맛있는 멸치볶음 만드는법의 비법은 바로 이거!! 잔멸치를 채에 놓고 고루 찬물에 헹궈줍니다. 멸치를 맛보고 짜지 않은 멸치라면 이렇게 가볍게 휙 물로 씻어주면 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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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간이 센 멸치의 경우 찬물에 살짝 담가서 씻어 건져내도 됩니다. 이렇게 물게 헹군 멸치는 물기 탁탁 털어서 남은 물기가 빠지도록 10여 분간 잠시 그대로 두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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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멸치볶음 만들기 시작해야죠? 볶음팬에 기름 두어 스푼 넣어주고, 다진마늘 1스푼을 넣어 볶아 향을 내줍니다. 그 위에 꽈리고추를 넣어 볶아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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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 간장을 1~2스푼 넣어 잘 볶아줍니다. 이때 불은 중불로 줄여 간장이 타지 않도록 하고요. 혹시 간장이 너무 졸아들면 물 두어 스푼 넣어 졸아붙지 않게 볶아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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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상태에서 물에 살짝 헹궈 물기 털어낸 잔멸치를 투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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멸치를 막 넣었을 땐 요 상태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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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을 중불로 살짝 올리고 멸치를 고루 섞어가며 볶아줍니다. 언제까지??? 멸치의 눅눅함이 사라지고 보슬보슬 해질 때까지 고루 잘 섞어가며 볶아주는 게 딱딱하지 않은 멸치볶음 만드는 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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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의 다 볶아지면 올리고당으로 단맛을 추가!!
멸치, 꽈리고추, 간장, 물엿 등의 양을 멸치의 원래 간과 양에 따라 달라지는 거라 참고하시고 가감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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멸치가 원래 간이 센 멸치일 경우 간장을 빼도 무방합니다. 올리고당을 넣어 고루 잘 볶아서 간을 맞춘 뒤, 마무리로 통깨 솔솔 뿌려내면 맛있는 멸치볶음 만들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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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슬보슬 서로 달라붙지 않으면서도 깔끔하면서 고소한 멸치볶음의 맛을 느낄 수 있을 거예요. 요즘처럼 신체활동이 적어진 때에 특히 멸치볶음 같은 밑반찬을 먹어줘야죠. 그래서 반찬레시피 멸치볶음 맛있게 만드는 법 소개해요~
요걸로 멸치볶음 꼬마김밥 만들어도 아주 좋더라고요.
멸치볶음 딱딱하지않게 만드는법 레시피 에대해서 아래에 설명되어있습니다.
해 먹지? 참~ 매일매일 끼니마다 쉽지
않지요? 저는 오늘 멸치볶음을 만들어서
몇끼 먹을것 같습니다. 만들자 마자 비빔밥
좋아하는 우리가족 즉시 비벼서 맛있는
한끼를 해결했네요.
한번 만들면 두세끼는 충분히 드실것
같으니 이렇게 만들어 보시면 어떨까요?
멸치볶음 딱딱하지않게 만드는법
꿀팁 레시피
재 료
멸치100g, 호두50g, 식용유2큰술,
고추장3큰술, 진간장1큰술, 설탕1큰술,
물엿1큰술, 다진마늘1큰술, 맛술1큰술,
참기름1큰술, 깨
오늘 멸치볶음은 딱딱하지 않고 냉장고에서
꺼내도 부드러운 상태로 먹을 수 있는
멸치볶음을 만들거라서 먼저 멸치를
마른팬에 볶아 준비 할겁니다.
멸치를 달군 마른팬에 볶아서 비린맛과
습기를 날려 줘요. 볶다보면 멸치의
비린내가 올라오고 팬에서 약간 타닥
거리는 소리가나면 바로 불을 꺼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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볶은 멸치를 채에 쳐서 가루를 걸러주고
넓은 그릇에 펴서 식혀 줘요.
호두는 먹기좋게 4등분으로 쪼개서
준비했습니다. 아몬드나 다양한 견과류를
넣으면 좋겠지만 저는 우리가족이 잘
안먹는 호두를 넣어 주었습니다.
팬에 식용유, 물엿, 고추장, 진간장을
넣구요.
다진마늘, 설탕, 맛술,을 넣고 불을 켜지
않은 상태에서 잘 저어서 설탕을
녹여줘요.
이렇게 잘 녹여진 다음 불을켜고 멸치볶음
소스를 눌지 않게 저어가며 바글바글
끓여줘요.
멸치볶음 딱딱하지 않고 맛있게 만드는 꿀팁 레시피
불을 끄고 멸치를 넣어 버무려 주면 돼요.
멸치볶음의 양념이 잘 뒤섞인 상태에서
불을 켜고 바글바글 충분히 끓인 다음에
불을 끄고 멸치를 넣어 버무리면 멸치가
딱딱해지지 않고 계속 부드럽게 먹을 수
있답니다.
저는 오늘 호두를 넣기때문에 호두
넣는 동안 잠깐 불을 켠 상태에서 넣고
섞었구요, 불을 끄고 잘 뒤적여 주었습니다.
호두를 미리 살짝 볶았다면? 그럼 불끄고
넣었겠지요. 요리하게 되면 간혹
실수로 뛰어넘기도 하고 그때는 기지?를
(약은수) 발휘하기도 하지요.
참기름을 넣고 깨를 뿌려 멸치볶음 완성
하였습니다.
멸치볶음을 접시에 푸짐하게 담았습니다.
오늘 멸치볶음은 고추장을 넣어 빨갛게
만들었므로 비빔밥을 비빌때에
넣어 비벼도 매우 잘 어울리고 호두를
넣어서 먹을때마다 호두의 씹히는 식감과
고소한 맛이 더 맛을 살려줘요.
고추장을 매워하는 어린이가 있으면 고추장을
줄이고 케찹을 넣어 달달하게 만들면
또 맛있게 먹일 수 있겠지요.
멸치볶음을 넣어 뚝딱 비빔밥을 만들어
먹습니다
비빔밥은 언제나 꿀맛인데요.
냉장고에 있는 모든 반찬이 재료가 되고
거기에 계란후라이만 있다면 오케이고요,
오늘처럼 멸치볶음이라도 있다면 아주
훌륭한 비빔밥이 될 수 있고 마지막으로
김을 뿌려주는 서비스까지~~
지금은 별난것 찾아 먹기도 왠지 미안하고
그냥 있는것 잘 찾아 감사하게 먹고 건강
잘 챙기는 것이 애국하는 길이고 잘 하는
거라는 생각도 들고 그러네요. 좋은 시간
되시고 건강 잘 챙기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