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 비오는 날 부침개가 생각나
냉장고 속 재료들로 부추전 & 김치전 맛있게 하는 법으로 아주 바하게 부쳐보았어요
원래는 부추전만 할 생각이었는데
구색을 맞춰볼까 싶어 나중에 급하게 반죽을 했네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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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장과 짬뽕처럼
부추전과 김치전도 선택에 있어서 고민하게 만드는 메뉴인데요
두가지를 동시에 만들어 맛보니
입이 꽤나 행복해 해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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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고로 전은 바삭하게 부쳐야 제맛!
몇가지만 주의하면
요알못 요린이도 충분히 바삭한 전을 부쳐낼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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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치전 맛있게 하는 법 준비하실 재료
부추2줌, 애호박1개, 칵테일새우1컵, 청양고추2개
반죽: 부침가루2컵, 튀김가루1¼컵, 액젓1½숟가락,
냉수3½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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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부추는 4cm 정도의 적당한 길이로 썰고
애호박은 채 썰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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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청양고추는 송송 썰고
새우는 흐르는 물에 흔들흔들 씻어 건져내 물기를 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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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부추가 양이 적어 애호박을 섞었지만
감자나 양파를 채 설어 넣어도 좋더라고요
그때그때 있는 재료 활용하시면 돼요
그리고 감자를 넣을 경우
익는 속도를 다른 재료와 맞추기 위해
가능하면 가늘게 채 썰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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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냉수와 부침가루, 튀김가루를 준비해요
부침가루와 튀김가루의 비율은 그렇게 중요하지 않아요
부침가루만으로도 충분히 바삭하지만
느낌상 튀김가루를 섞어 사용하곤 하네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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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추전 반죽에 액젓을 넣을 거예요
예전에 비해 부침가루가 조금 싱거워진 건지
제 입맛이 짜진 건지 알 수 없지만
언젠가부터 부추전에 액젓을 넣기 시작했어요
(김치전은 안돼요!)
이번엔 반죽 양이 많아 1.5숟가락을 넣었지만
보통 1숟가락 내외면 적당하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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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날가루가 보이지 않을 정도로만 가볍게 섞어줘요
반죽을 너무 휘저으면 글루텐이 대량 형성이 되어
바삭한 식감보다는 쫄깃한 식감의 전이 완성이 되니 주의하시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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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반죽물과 준비한 재료들을 고루 섞어줘요
이렇게 부추전 반죽 다 해놓고는 급하게 김치전 반죽도 준비했어요
이럴 거였으면 애호박을 안넣고
있는 부추만으로도 충분했을텐데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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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치전 반죽은 그냥 대충 감으로 만들어
정확한 레시피를 기재하지 않았는데요
대략 부침가루와 박력분 2:1의 비율에 냉수로 반죽물을 만든 다음
김치 잘게 썰어넣고 김칫국물 조금 넣고
매운김치 다대기 한숟가락 듬뿍 넣고 반죽을 했어요
김치전에는 김치와 국물이 들어가고 다대기도 넣었기 때문에
박력분을 섞어야 간이 맞아요
6. 충분히 달군 팬에 식용유를 넉넉히 두르고
반죽을 고르게 펼쳐 올려 앞 뒤 노릇하게 부쳐내요
부추전 & 김치전 바삭하게 레시피 에서 중요한 게
바로 이 과정이에요
위에서 아무리 반죽을 잘 했어도
이 과정에서 그르칠 수 있거든요!
반죽을 올렸을 때 치이~~~ 소리가 날 정도로 팬이 충분히 달궈져 있어야 하고요
식용유도 넉넉히 사용해야
전을 바삭하게 부쳐낼 수 있어요
칼로리를 포기하느냐
바삭함을 포기하느냐
부침개를 부칠 때면 식용유 대목에서 늘 고민을 하지만
선택은 늘 바삭함이네요~ㅎ
3판 정도는 4구팬으로 부쳐내놓고는
촬영 후 커다란 프라이팬 꺼내 본격적인 먹방에 돌입했네요~
영상에서처럼
식용유가 김치전 가장자리에 지글지글 끓을 정도로 넉넉해야
바삭하게 부쳐낼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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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내미 좋아하는 양파절임 즉석으로 만들어
플레이팅해보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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갠적으로 부추전보다는 소박한 김치전을 더 좋아해요
급하게 만드느라 평소 넣던 오징어도 못넣고
김치 하나만 넣었는데도
새콤 아삭한 김치 특유의 풍미에
젓가락을 멈출 수가 없네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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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로리를 포기하고 바삭함을 선택한 결과가 보이시죠?
촬영을 위해 윗면은 색감을 살리고자 살짝만 부쳐 덜 느껴지지만
바닥면은 식용유가 지글지글 끓으며 부쳐져
바삭 그 자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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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파로 즐기기 딱 좋은 부추전 & 김치전 바삭하게 레시피
집에 계시다면
지금 당장 냉장고 문을 열어 재료 준비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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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소값이 금값이라
냉장고 속 채소들도 다시 살펴보게 되는 요즘인데요
자투리 채소들을 알뜰하게 활용하면 더욱 좋겠죠!
2번재 바삭하게 만들수있는 레시피들이에요 .
김치전 바삭하게 만드는 법
아이들 개학이 미루어지면서 아이들도 집에 있는게
이젠 지겨운지 빨리 학교 가고 싶다고 소리를 지르네요.
도체 학교는 언제 갈수 있는 거냐면서~
어른들도 이리 답답한데 아이들은 얼마나 답답하겠어요.
정말 맘 놓고 숨 쉴 수 있는 날이 하루빨리 왔음 좋겠습니다.
작년에 사옹원 서포터즈를 하면서부터
집에서 전을 만들어 먹은 적이 없더라고요.
냉동전도 집에서 만든 전 못지않게 어찌나 맛있던지요.
한동안 사옹원 냉동전에 푹 빠져 있었답니다~ㅋ
근데 이번에 냉장고 정리하면서 보니
먹다 남은 김치가 꽤나 많이 모였더라고요.
보통 김치 한 폭 꺼내 맛있게 먹고 남은 건 따로 모아두었다
김치찌개나 김치볶음요리에 사용하곤 하거든요.
이번에 #김치전레시피 로 당첨.
사실 얼마 전부터 제가 부침개가 넘 먹고 싶었답니다~ㅋㅋ
부추랑 호박을 넣고 애호박부추전을 해먹을까 하다
중딩소녀가 야채는 그닥이기에 김치전 만들기로 하였지요.
#김치전 은 호불호 없이 대부분 다 좋아하잖아요~^^
오늘은 #김치전바삭하게만드는팁 과 함께
맛있는 김치전 레시피 시작해 볼까요~!
김치전 만들기 재료
신김치1/4쪽, 부침가루1컵, 튀김가루1컵,
물3/2컵, 맥주1컵, 오일적당량
김치전 바삭하게 만드는 팁 첫 번째는 부침가루와 튀김가루를 반반 섞어줘요.
또는 튀김가루만 사용하셔도 좋아요.
바삭하게 만드는 팁 두 번째는 맥주인데요.
전 집에 먹다 남은 김빠진 맥주가 있어서 넣어주었습니다.
맥주만 넣어주셔도 좋고 물과 반반 넣어주셔도 좋습니다.
전 물2/3컵, 맥주1컵을 넣어주었습니다.
거품기로 반죽을 잘 섞어줘요.
신김치는 잘게 다져 주세요.
도마에 자르면 구찮으니 가위로 마구잡이로 잘라주시면 돼요~ㅎㅎ
반죽에 잘게 자른 김치를 넣어서 잘 섞어 주세요.
전 김치만으로 부쳤지만 이때 참치나 오징어, 베이컨 등 부재료도
함께 넣어주시면 식감이나 풍미가 더욱 up~!!
김치전 바삭하게 만드는 팁 세 번째는 예열된 팬에 기름을 넉넉히 둘러주세요.
기름이 모자라면 아무래도 좀 뻑뻑하다는 느낌이 듭니다.
바삭하고 맛있게 먹어야 되니 칼로리 생각하지 말고
기름 넉넉히 둘러서 부쳐 주세요.
너무 자주 뒤집지 않고 윗면의 반죽이 서서히 익어간다 싶을 때 뒤집어 주세요.
2~3번 정도 뒤집어서 완성해 주시면 바삭한 김치전이 만들어져요.
김치전 레시피 완성~!
고소한 기름냄새와 지글지글 기름 소리도 넘 사랑스런 부침개랍니다.
김치전 만들기는 김치만 넣어줘도 전 맛있지만
더 고소하고 감칠맛을 느끼고 싶다면 참치나 베이컨 넣어주시면 좋습니다.
또 오징어 잘게 썰어 넣어주면 김치전과 잘 어울리죠.
고춧가루 조금 넣어주면 빨간 색감이 더 예뻐요.
또는 청양고추 넣어주면 칼칼함이 느껴져 어른들 술안주로도 최고지요.
부침개 부치면 가장자리가 가장 바삭하니 맛있잖아요.
어릴 때 엄마가 간식으로 부침개 해주면
언니랑 둘이서 서로 가장자리 많이 먹으려고 젓가락을 바삐 움직였던 것 같습니다~^^
바삭바삭 고소하면서도 짭조름함에 중독성이 있는 #김치전만들기
후다닥 부쳐서 제가 2장을 순삭했습니다.
원래 부침개는 비 오는 날이나 꾸릿꾸릿 흐린날 유독 더 생각나긴 하지만
저는 햇볕 쨍한 날 만들어도 맛있게 먹는답니다~ㅎㅎ
아직 끝나지 않은 길고 긴 겨울방학,
좋아하는 부재료 추가하여 아이들 간식으로 김치전 만들어 보세요.
요즘엔 비도 안오는데 그렇게 김치전이 땡겨요
잘 익은 김치에 부침가루 넣고
기름에 지글지글 바삭하게 부쳐서
막걸리랑 먹으면 궁합 최고
만드는 법도 정말 간단하여
야식으로 맛있게 만들어 먹었답니다
김치전 만들 때 칼은 사용하지 않습니다
가위로 잘 익은 김치나 신김치를 덜어서
가위로 잘게 잘라주면 간단하게 손질 끝
여기에 부침가루와 물을 조금씩 부워가며
반죽을 생성해 주는데요
김치전에 부침가루가 많이 들어가면
부쳤을 때 김치전이 하얗게 되면서 맛이 없습니다
부침가루랑 물을 조금씩 부워가며
반죽이 되게 만들어 주세요
김치가 신김치일 경우엔
설탕을 넣어 신맛을 살짝 잡아주면 더 맛있고요
기호에 따라 고춧가루를 넣어주면
반죽 색도 이뻐지고 살짝 매콤하니
김치전이 더 맛있답니다
고춧가루는 생략해도 좋습니다
반죽 농도는 반죽이 뚝 뚝 떨어질 정도로
만들어 주세요
김치전 반죽이 만들어 졌으니
이제 기름에 바삭하게 부칠 차례
전은 기름을 넉넉하게 둘러야 맛있습니다
후라이팬에 기름을 넉넉하게 두르고
반죽을 떠서 올려줘요
반죽 모양은 크게 한장을 붙여도 되고
저처럼 손바닥 만하게 나눠서 부쳐도 됩니다
반죽이 살짝 익으면
팬 위에서 이리저리 잘 움직이는데요
그때 뒤집개로 뒤집어 가며
앞뒤로 노릇하게 부쳐줘요 .
뒤집개로 반죽 겉부분을 꾹꾹 눌러가며
부치면 바삭바삭하게 부칠 수 있습니다
맛있게 부쳐진 김치전은 접시에 담아
따끈할 때 먹으면 정말 맛있습니다
부칠 때 뒤집개로 꾹꾹 눌러서 부쳤므로
반죽이 얇으면서 바삭바삭
김치가 새콤하게 익은 신김치라
반죽할 때 설탕을 넣어줬더니 더 맛있었습니다
김치전은 출출할 때 간식으로 부쳐 먹어도 되지만
밥 반찬으로도 좋은거 아시죠?
김치전 기름에 바삭하게 부쳐서
반찬으로 먹으면 세상 밥도둑
집에 있는 고춧가루가 살짝 매콤하여
고춧가루를 더하여 부쳤더니
색도 이쁘고 살짝 매콤하여
이날 물리지 않게 끝까지 맛있게 먹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