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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밤 쉽게 까는법 찐밤하고다르네

by kisoulenm 2023. 9. 22.

명절마다 생밤을 까는데 쉽지 않습니다.

생밤 쉽게 까는법 조금 수월한 방법을 올려봅니다.

밤의 양이 적다면 수월하게 까실 수 있을 거예요.

밤을 깨끗하게 씻어줍니다.

생밤 쉽게 까는법 포인트는 물에 불리는 것입니다.

따뜻한 물에 1시간 정도 불려줍니다.

익히는 요리에 사용하시면 뜨거운 물도 괜찮습니다.

그러나 생밤을 사용하시면 익을 수 있으니 따뜻한 물에 담가주세요.

1시간 지났어요.

물에 담가진 채로 까줍니다.

생밤 쉽게 까는법 포인트 두 번째는 밤 까는 가위입니다.

밤 까는 가위가 있으면 훨씬 수월합니다.

밤 가위로 겉껍질을 까볼게요.

쉽게 생밤 까는법은 밤 위부터 시작해서.

 

중간 부분을 돌려서 깎아줍니다.

그럼 나머지 껍질을 쓱 벗겨집니다.

 

영상으로 보시면 쉽게 생밤 까는법 더 쉽고 자세하게 보실 수 있습니다.

칼로도 같은 방법으로 해봤는데요.

밤 가위보다는 힘이 들어갑니다.

그래도 같은 방법으로 해서 금방 까졌습니다.

속껍질도 물에 불려져 있어서 잘 까집니다.

 

속껍질은 칼로도 잘 까지지만 그래도 밤 가위가 더 쉽습니다.

모양은 칼로 깐 것이 더 매끄럽고 이쁩니다.

왼쪽은 밤 가위로 깐 밤, 오른쪽이 칼로 깐 밤입니다.

밤을 다 깠어요.

안 까진 부분을 칼로 한번 정리했어요.

깐밤보관법

깐밤보관법은요.

밀폐용기에 넣어서 냉장보관하시거나,

비닐팩에 넣어 냉동 보관합니다.

생밤보관법 오래 두고 드시려면 냉동 보관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냉동한 밤은 해동하지 않고 바로 요리에 사용합니다.

해동하면 맛이 떨어집니다.

밤밥을 하면 아주 맛있습니다.

탕이나 찜에 넣어 먹어도 맛있습니다.

생밤 쉽게 까는법


며칠 전 집에 있던 찹쌀이 처치곤란이라 약식 떡을 해먹기로 하고 필요한 부속재료인 밤을 사러 마트에 가 보았습니다. 이왕이면 손 많이 안 가게 만들고 싶어, 껍질이 까져 있는 생율을 집어 들었는데, 가격이 너무 비싼 거였습니다. 아직 밤이 나올 철이 아니라 그런 걸까~?  껍질이 제거 된 매우 작은 생율밤이 고작 11개 들어있을 뿐이었는데 이게 한 봉에 5천원이라고? 나의 노동력과 시간을 절약할 것인가, 아님 주머니 속 돈을 절약할 것인가 잠시 고민을 하다, 결국 직접 밥껍질을 까보자며 안 깐 밤을 사갖고 왔다. 






안 깐 밤은 깐 밤에 비해 가격은 비슷한데 껍질을 제거한다 해도 양은 3~4배 정도 되는 것 같았습니다. 그러나 밤은 싸게 잘 샀어도, 껍질 깔 생각을 하니 막막해졌습니다. 그리해서 손 다치지 않으면서도 좀 더 쉽게 깔 수 있는 방법이 없을까 알보다가 이 방법을 써보게 되었습니다.





딱딱한 생밤, 생밤 쉽게 까는법 비결은 바로 뜨거운 물을 이용하는 것이렷다.





그냥 밤에 뜨거운 물을 부어도 상관 없지만, 시간을 단축하고자 겉껍질을 조금이라도 깐 상태에서 물을 부어주었습니다. 이렇게 하게되면 뜨거운 물이 밤 속까지 깊이 침투되기 때문에 밤껍질을 보다 빨리, 보다 부드럽게 불려주게 됩니다.










처음엔 뜨거운 물을 부으면 밤이 상한 경우 혹은 어설프게 익어버리면 어쩌나 싶었지만, 워낙 딱딱한 밤이기에 뜨거운 물에서 오랫동안 가열하지 않는 이상, 쉽사리 익지는 않는다고 판단되어 냄비에 생밤을 넣고 뜨거운 물을 밤이 잠기게끔 가득 부어 주었습니다.






이렇게 1분만 담가 놓아도 밤이 완전 생밤일 때와는 달리, 훨씬 부드러워집니다. 부드러워진 밤은 껍질 깔 때 힘을 덜 가하게 되기 때문에 밤 까다가 다칠 확률도 그만큼 줄어들게 되는 것 같다. 또 그런 만큼 수월하게 잘 까지기 때문에 시간도 단축되고 말입니다. 별 건 아니긴 하지만, 나는 왜 이제까지 이러한 방법을 몰랐을까나~






오래 담가 놓은 것도 아닌데, 뜨거운 물에 불리다보니 겉껍질은 귤껍질 까지듯 손쉽게 까졌습니다. 완전 신박한 방법이잖아?!





뜨거운 물에 잘 불려진 생밤 하나. 목욕탕 안에 오래 있나 나온 손가락과 발가락 같이 잘 불어 있습니다. 겉껍질만 쉽게 까져도 반은 고생을 더는 셈인데, 속껍질까지 이렇게 잘 불려 있으니 밤 까기가 한결 수월해졌습니다. 이젠 잘 불려진 속피를 깔 차례다!





조금만 힘을 가해도 술술 칼날이 지나간다. 생밤 쉽게 까는법 은 이런한 방법 말도도 또다른 방법이 있을까 싶지만, 이 방법만으로도 충분한 것 같다! 생밤 까기 너무 쉽구나~훗






겉껍질을 까고 속껍질을 까는 동안에도 밤을 내내 물에 불려놓으면 밤껍질 까는 작업은 시간이 갈수록 더욱 더 쉬워집니다. 그만큼 계속 불려지고 있어 내피가 부드러워지기 때문!





손쉽게 뚝딱! 30여 알의 생밤 까기가 완성됐습니다. 한 시간 남짓 걸렸나? 뜨거운 물에 불려서 했으니 이 정도이지, 그냥 깠더라면 내 손이 남아나질 않았을 것 같다. ㅠ  밤껍질을 보니 치열한 전투의 현장을 보는 것 같은데, 그만큼 내 손도 얼얼하고나~ ㅠ





약간 거뭇하게 내피가 남아있지만, 밤의 생살이 손실될까봐서 완전히 하얗게는 못 까고 이쯤에서 밤껍질 까기를 마무리 했습니다.




완전 새하얗게 까진 않았지만 뱃속에 들어가면 다 괜찮다며 위안을. 뽀얀 자태를 뽐내진 못하지만 이만하게되면 비주얼 괜찮은 생밤들입니다. 





약식에 들어갈 생밤은 설탕에 절여 전처리 해 두고 냉장고에 몇 시간 방치해 두었습니다.

생밤 쉽게 까는법

 





그리해서 완성한 약식 만들기! 잣은 없어서 해바라기 씨로 대체하며, 냉장고 속에서 잠들어 있던 대추와 건포도를 이용, 생밤만 사다가 휘뚜루 마뚜루! 금세! 뚝딱! 하여 만들어 본 약식입니다. 밥솥에다 만드니까 세상 편하고나






한 번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 소포장해 냉동실 속으로 직행! 당분간 우리집 간식은 약식으로 해결될 것 같다. 밤껍질 쉽게 까는 법, 딱딱한 생밤이라도 뜨거운 물 하나면 시간과 노동을 절약해 가며 보다 손쉽게 밤껍질을 제거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밤껍질 까는 작업은 분명 막노동이 맞다. 밤껍질 까며 무념무상으로 멍시간을 가지고픈 분들에게만 추천하고 싶습니다. 그게 아니라면 비싸도 그냥 사다 먹는 게 맞는 것 같당. 아직도 굳어 있는 내 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