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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이지 담그는법 비율최신

by kisoulenm 2023. 7. 2.

물없는 오이지 담그기

골마지 걱정 없는 오이지 담그는법

소금 비율

6월 이맘때면

야채 가게에

백다다기 오이가 50개 100개씩

오이지 담그는 용으로 비닐에 담겨 있는 걸

볼 수 있습니다.

장마 지나기 전에 얼른 담그셔요~~

일 년 내내 무침뿐만 아니라

김밥 쌀 때 단무지 대용으로 열일하는

물없는 오이지 담그기

초간단 레시피 알려드릴게요~

오이지 담그는법

엄마 같은 큰언니한테

매년 얻어먹었는데..

올해는 제가 도전해 보았습니다.

반찬가게를 직접 운영하셨던 분이

가르쳐 주신

 

골마지 걱정 없는 오이지 담그는법이라고

큰언니가 저한테 레시피를 넘겨주었습니다^^

결론은 대성공!!

매년 얻어 먹던 그 맛 그대로

제가 만들어버렸지요 ㅎㅎㅎ

기대반 걱정반이였는데

만들기가 세상 수월해서

평생 써먹을 레시피로 탕탕!!

설탕, 소주, 매실청, 식초,

마지막으로 소금 비율까지

알아두면 누구나 쉽게 집에서

활용도 굿 오이지 만들어 드실 수 있습니다.

만드는 과정 요약하자면

오이에 양념 넣고 무거운 걸로 눌러주고

3일~5일 뒤 냉장고에 넣어주면 끝!!

참 쉽지만 일년내내 골마지 없이

아삭아삭 쫄깃쫄깃

맛 볼수 있답니다.

재료

1T = 15ml

1t = 5ml

오이 28개(7kg)

청양고추 4개(청, 홍 상관없음)

소주 1/3병

사과식초 600ml

백설탕 1kg

매실청 350ml

간수 뺀 굵은소금 400g

제가 알고 있는 오이지 비율은

오이지 100개 일 때(20kg)

사과식초 1.8ml

백설탕 3kg

소주 한 병

매실진액 1L

소금 1.2kg

오이지 50개 일 때(10kg)

사과식초 900ml

백설탕 1.5kg

소주 1/2병

매실진액 500L

소금 600g

입니다.

이번에 저는

28개(7kg) 분량이라

100개의 1/3 분량으로

양념 비율을 맞춰주었습니다.

오이는 전날 밤에

베이킹소다 푼 물에 씻어서

물기 전혀 없이 말려주었습니다.

상처 나지 않게 살살 씻어주고

물기가 있다면

키친타올로 닦아주고

남아있을 수 있으니 공기 중에 말려주셔요~

절여지면 부피가 줄어들어

작은 통에도 들어가지만

절이기 전에는 부피가 크므로

오이가 충분히 들어갈 다라에

김장 봉투를 깔고 오이를 넣어줍니다.

(너무 큰 통에 넣어 냉장고 차지 하는게

부담스러워 완성되어 부피가 작아지면

작은 통 두 군데 나눠 담았답니다)

 
 
 

간수 뺀 굵은소금 400g

매실청 350ml

사과식초 600ml

일반 소주 1/3 병

백설탕 1kg을

모두 부어줍니다.

따로 녹여서 넣지 않고

비닐을 잡고 몇 번 흔들어주어

소금과 설탕이 녹아들게 합니다.

완벽하게 녹이지 않아도

시간이 지나면서 알아서 잘 녹는답니다.

 

마지막으로

붉은 청양고추 4개를

젓가락으로 뽕뽕 뚫어서

넣어줍니다.

초록 청양고추를 사용해도 됩니다.

청양고추는 매운맛은 없고

깔끔한 맛만 살려주는 역할을 합니다.

김장 비닐을 가볍게 묶어주고

무거운 돌로 올려주면 좋은데

없으니 생수병으로

눌러주었습니다.

꼬들꼬들한 장아찌를 위한

과정이니 꼭 무거운 걸로 눌러주셔요~

지금 생각해 보니

6개 묶어있는 생수병 그대로

올려줄 걸 그랬습니다.

베란다에 두고

다른 비닐 큰 걸로 덮어두었습니다.

하루 지나고 보니

벌써 이렇게 삼투압이 진행되어

물이 많이 빠져나왔습니다.

오이지 담그는법

날이 더워서 혹시 몰라

하루에 두 번씩 들여다보았는데

꼬박 3일이 지나고 나니

어머!! 언니가 주었던 그 장아찌

형태가 되었습니다 ㅎㅎㅎ

물기가 빠져서

원하던 주름진 모습이 되었지요^^

 

꼿꼿한 질감은 온데간데없고

이렇게 부드럽게 인사를 하네요~~

이 방법은 전통 오이지 방식은 아닌데요.

소금물을 끓이지 않고

소스 비율만 잘 맞춰

절여주면 되는 방식이지요~

신기한 게 이렇게 간단하지만

맛도 참 좋고

냉장고 속에 그대로 넣고 보관해도

골마지 걱정 없는 오이지 담그는 법이랍니다.

날씨에 따라

오이를 절이는 기간은

3일~5일 정도로 조절하시면 됩니다.

잘 절여진 장아찌는

적당한 크기의 통에

국물과 같이 김치냉장고에 보관해두고

일년동안 필요할 때

야금야금 꺼내 먹습니다~~

국물 없이 장아찌만 통에 넣는 경우도 있는데요.

저의 오이지 보관법은

국물과 함께 넣어두는 것입니다.

꾸준히 그렇게 보관했는데

골마지 끼지 않고

끝까지 맛있게 먹을 수 있었습니다.

나중에 약간 짜거나 맛이 강해지면

생수에 잠시 담갔다 요리하면 됩니다~

일년내내 아삭 쫄깃한 식감과

새콤달콤 맛있는 오이 특유의 질감이 필요한

음식을 만들 때

참 유용하게 쓰이는

물없는 오이지 담그는법

오이지무침은 어릴 적부터 좋아하던 반찬 중 한가지예요.

삭힌 고추무침도 좋아했기에 지금 생각해 보면

입맛이 좀 올드했던 듯해요 ㅎㅎ

여름에 한창 더울 때면 엄마께서 오이지로

냉국을 만들어주셔서 숟가락으로

열심히 떠먹곤 했는데 성인이 된 뒤로

오이지를 만들어달라고 하니 다 잊으셨다고



그동안 마트에서 한 번씩 사 먹곤 하다가

물 없이 간단하게 만들 수 있어서

올해는 직접 해봤습니다.

만들기 쉽고 맛도 좋으면서 사 먹는 것 대비

가격도 저렴하여 오이지를 좋아한다면

집에서 직접 만드는 게 훨씬 나을 것 같습니다.




물없이 오이지 담그는법 오이지무침 만드는 법까지


접기/펴기물없이 오이지 만들기 오이지무침 만드는 법까지

물 없이 오이지 담그는 법,

오이지무침까지 만드는 법

간단하게 보고 싶은 분들은 영상으로 봐주세요 : )




물 없는 오이지 담그는법

재료 준비

다다기오이 10 개

설탕 200 g → 1컵 + 2 숟가락

소금 150 g → 1 컵 약간 부족

소주 100 g → ½ 컵

양조식초 200 g → 1 컵

베이킹소다


1컵 = 200 ml 


설탕은 백* 백설탕 사용했습니다.

설탕은 종류에 따라서 무게가

다르게 나올 수 있어요.


오이지 양념 중 소금만 1 컵에서

약간 부족한 양이 들어갔습니다.

나머지는 정량으로 계량하게되면 돼요.

(설탕은 1 컵 + 2 숟가락)

오이지 담그는법



한참 전 다다기오이를 쿠*에서 잔뜩 구매했습니다.

오이김치로 잔뜩 만들어 먹고 남은 것은

물김치를 만들 생각이었지만

갑자기 오이지가 먹고 싶어서

오이지 만들기로 결정!



오이지를 만들기 위해 표면을 한 번 세척해요.



베이킹 소다를 넉넉하게 뿌려 상처가 나지 않게

살살 살짝 비틀면서 문지르는 방법으로

표면을 씻고 흐르는 물에 꼼꼼하게

씻은 후 채반에 세워서 물기를 빼거나



빨리 만들고 싶다면 키친타월이나

마른 행주로 물기를 어느 정도 제거해 주세요.



오이가 넉넉하게 들어갈 정도의 통에

오이를 쌓고(면적이 넓을수록 편합니다)

설탕, 소금, 식초, 소주를 순서대로 부어요.



3~4일간 실온에 보관하면서 오이의 위치를 바꿔서

쭈글쭈글 노랗게 절여지도록 해요.



낮에 만들어두고 저녁부터 몇 시간 간격으로

위치를 한 번씩 바꾸면 되는데

요즘 기온으로 딱 4일을 실온에 두니

오이지가 알맞게 만들어졌습니다.



처음엔 부피가 컸던 오이가

오이지가 되면서 크기가 줄어들어서

겹치는 것 없이 모두 펼쳐서

제대로 절일 수 있게 됐어요.


처음 만들었던 통이 너무 컸던 터라

조금 작은 용기에 옮겨 담아서

냉장고에 넣어뒀습니다.

물 없이 오이지 담그는 법 끝이죠 : )

이제 먹고 싶을 때마다

하나씩 꺼내 먹으면 돼요.




오이지무침 만드는 법

재료 준비

오이지 4 개

대파 5 cm 길이

고춧가루 ½ ~ ⅔ 숟가락

다진 마늘 ½ 숟가락

참기름 ½ 숟가락

통깨

 개인적으로 참기름을 매우 조금만 넣는 게

깔끔하여 가장 맛있는 것 같습니다.


1 대파는 세로로 한 번 자른 뒤 얇게 총총 썰어요.



2 오이지는 양쪽 꼭지를 제거한 뒤 적당한 두께로 썰어줘요.



먹기 좋게 자른 오이지를 물에

10분 이내로 담가서 짠맛을 어느 정도 빼요.

짠맛 선호도가 다르기 때문에

물에 담가두고 5분 뒤 맛을 보고 시간을

더 증가시키는 식으로 짠맛을 빼면 됩니다.



3 짠맛이 적당하게 빠진 오이지를 두 손으로 잡아 반드시 짠 뒤 키친타월이나 마른행주로 한 번 더  물기를 최대한 제거해요. 물기를 어느정도 제거해야 식감이 꼬들꼬들합니다.



4 물기를 반드시 짠 오이지에 고춧가루 ½ 숟가락(빨간 색감이 좋다면 ⅔ 숟가락), 다진 마늘 ½ 숟가락, 참기름 ½ 숟가락, 채 썬 대파, 통깨를 넣어 조물조물 섞으면 오이지무침 만들기 완성 : )


마트에서 구매한 오이지로 오이지무침을 만들 때는

단맛이 부족하여 설탕과 매실액을 추가했는데

직접 만든 오이지는 단맛이 적당해서

고춧가루, 마늘, 통깨, 참기름만으로

충분히 새콤달콤 맛있게 만들 수 있습니다.

오이지 담그는법



식감도 꼬들꼬들하고 짠맛도 적당해

김치 대신 먹는 반찬으로 굿!!

물 만 밥 위에 오이지 올려 먹어도 맛있다죠.

입맛 없을 때 오이지무침만 있어도

밥 한 그릇 뚝딱하기 좋습니다.


오이지 4개로 오이지무침을 만들면

며칠 든든하게 먹기 좋습니다.

이제 6개 남았으니 최대한 아껴서 먹어보고

그래도 부족하게되면 한 번 더 만들어서

여름 내내 먹어봐야겠어요